(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10일 오전 중국증시는 유가가 상승한 가운데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오전 11시 24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1.98포인트(0.06%) 하락한 3,416.89에 거래됐고, 선전종합지수는 1.56포인트(0.07%) 오른 2,241.24에 움직였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에너지, 탐사 및 시추 등이 2% 이상 뛰었다.

미국 최대 송유관 운영사인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이 지난 7일(현지시간) 사이버 공격으로 모든 시설 운영을 중단하면서 유가가 상승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건강관리 부문도 1% 이상 올랐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 시노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반면 부동산, 금융 관련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인민은행은 100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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