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10일 중국증시는 유가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9.12포인트(0.27%) 상승한 3,427.99에 거래를 마쳤고, 선전종합지수는 4.25포인트(0.19%) 오른 2,243.93에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에너지, 탐사 및 시추 등이 4% 이상 뛰었다.

미국 최대 송유관 운영사인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이 지난 7일(현지시간) 사이버 공격으로 모든 시설 운영을 중단하면서 유가가 상승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건강관리 부문도 1% 이상 올랐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 시노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100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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