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녹색, 사회, 지속가능성 채권을 더한 발행 규모가 1분기에 작년 동기 대비 3배로 급증해 각 부분의 분기 물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10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무디스는 "이들 채권을 더한 발행은 1분기에 전체 2천310억 달러로, 사상 최대 규모였다"고 말했다. 990억 달러의 녹색 채권, 900억 달러의 사회 채권, 420억 달러의 지속가능채권이 발행됐다.

무디스는 "지속가능한 채권은 올해 전체 전세계 채권의 8~10%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며 "올해 전체 녹색, 사회, 지속가능 채권시장은 6천500억 달러로 집계되는 전망치를 넘어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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