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은행은 달러 실질환율과 국내총생산(GDP) 대비 쌍둥이 적자 비율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실질환율이 쌍둥이적자를 뒤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무역적자는 지난 3월 역대 최대인 744억 달러를 나타냈다. 미국 내 소비자 수요가 회복됐지만 세계 다른 곳들의 경제활동 재개가 아직 미약한 영향이라고 멜론 은행은 분석했다.
재정통제 역시 전 정부의 2조달러 감세에 이은 팬데믹 시기 부양책 패키지 등으로 느슨해진 상태다.
멜론은행은 "이것이 올 여름으로 예상하는 인플레이션 공포와 함께 중기적으로 달러 약세론자인 이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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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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