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보뱅크는 "지금까지 파운드화는 지난달 영국이 풀어놓은 다양한 코로나19 관련 제한조치 때문에 긍정적인 증거들에 대해 그다지 관심을 두지 않았다"며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 때문에 선거 후 안도가 강조됐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중기적으로 정치적 위험이 여전히 영국에 남아 있다고 경고한다"고 제시했다.
라보뱅크는 파운드화-달러 환율에 대해서는 미국의 리플레이션과 관련한 낙관적인 동향의 영향으로 1.39달러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제시했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21분 현재 파운드-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0089달러(0.06%) 오른 1.41260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지난 2월 말을 제외하면 2018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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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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