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신용보증기금과 우리은행이 11일 한국판 뉴딜기업·ESG경영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신보에 25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신보는 한국판뉴딜 기업 등에 특별출연 협약보증 500억원을 지원한다. 대상기업에 대해 보증비율(최대 100%)과 보증료(0.2% 차감)를 우대한다.

우리은행은 보증료 지원금 34억원을 추가 출연해 한국판뉴딜기업 등에 매년 0.5%씩 2년간 보증료를 지원한다.

대출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뉴딜기업과 ESG 경영기업을 발굴·육성해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을 뒷받침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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