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일본의 3월 가계지출이 시장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일본 총무성이 11일 발표한 3월 가계조사에 따르면 2인 이상 가구의 실질 기준 소비지출은 30만9천800엔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1.4% 증가였다.

소비지출은 전월 대비로는 7.2% 증가했다.

근로자 가구의 소비지출은 전년 대비 6.9% 증가했다. 평균 소비성향은 87.5%로 전년 대비 6.5%포인트 올랐다.

가계 소비지출은 일본 국내총생산(GDP)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민간 소비의 핵심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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