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U-DAU, 감소..2분기 매출, 25~30% 증가 예상..주식,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가 지난 1분기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경제 금융 전문 매체 차이신이 11일 전한 바로는 웨이보는 지난 1~3월 순 매출이 4억5천890만 달러로, 한해 전보다 42% 증가했다.

이는 시장이 예상한 약 4억3천만 달러를 웃돈 것이다.

분기 순익은 4천980만 달러로, 한해 전보다 4% 감소했다.

비 GAAP 기준 주당 순익은 57센트로, 한해 전보다 90% 증가하면서 시장이 예상한 주당 47센트를 웃돌았다.

월간 액티브 유저(MAU)는 한해 전보다 4% 감소한 5억3천만 명으로 집계됐다.

데일리 액티브 유저(DAU)는 2억3천만 명으로 5% 감소한 것으로 발표됐다.

지난 3월 말 현재 현금과 현금성 자산 및 단기 투자는 합쳐서 34억1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웨이보는 현 2분기 순 매출이 고정 환율 기준으로 한해 전보다 25~3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것도 시장 예상을 웃도는 것이라고 차이신이 전했다.

나스닥에 상장된 웨이보 주식은 지난 10일 1.6% 상승한 48.67달러를 기록했다고 차이신이 지적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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