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성 예금증서(CD) 고시금리 하락에 따라 만기 1년과 2년 구간 강세 폭이 크게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CD 91일물 금리는 2.0bp 내린 0.69%에 고시됐다.
11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bp 내린 0.775%를 기록했다.
2년은 1.8bp 하락했고, 5년은 0.8bp 내렸다.
증권사의 한 스와프 딜러는 "CD 고시금리가 민평금리(0.68%)와의 괴리를 좁히고 있다"며 "중·장기 구간은 국채선물 강세에 연동했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 역시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1년은 1.0bp 하락한 0.180%를 나타냈다. 3년은 2.0bp, 5년은 3.0bp 하락 폭을 기록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1년을 제외한 구간에서 확대했다. 1년은 1.0bp 상승한 마이너스(-) 59.5bp를 기록했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2.3bp 내린 -69.0bp를 나타냈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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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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