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oA는 최근 배포한 보고서에서 "최근 유연성 증가를 고려할 때 이달 열리는 연례회의에서 국민연금이 목표 비중에 대한 중요한 개정을 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은 매년 5월 차년도 국민연금기금운용계획을 의결한다.
BoA는 다만 "만약 국민연금의 국제 포트폴리오에 대해 중기 비중의 감소가 생긴다면 올해 연말 1,180원으로 예상한 달러-원 환율전망치에 위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연금의 현재 포트폴리오에 대해서는 "목표 비중 대비 국내 주식비중이 과도하다. 이 때문에 3월 이후 국내 주식을 꾸준히 팔고 있다"며 "해외주식 비증은 공격적으로 늘리고 해외채권취득은 감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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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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