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존 윌리엄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금융시장 참가자들에게 리보의 종말이 거의 다가오고 있다며 대체 금리인 SOFR을 채택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은 미국 국채를 담보로 하는 하루짜리 레포 거래를 기반으로 산출되는 금리를 말한다.

11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윌리엄스 총재는 한 연설에서 "리보로부터의 전환은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 필수적"이라며 "전세계 기관과 시장, 경제에 끼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강력한 국제적 차원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우존스는 윌리엄스 총재가 연설 자료에서 경제와 통화정책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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