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미국의 4월 소매판매가 전월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

14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4월 소매판매가 전월에서 변화가 없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는 0.8% 증가였다.

지난 3월 소매판매는 9.8%에서 10.7%로 상향 조정됐다.

3월 소매 판매는 바이든 행정부의 현금 지원책이 영향을 미쳤다.

소매판매는 1월에 7.6% 증가한 후 2월에 2.7% 감소했다 3월 10.7% 큰 폭의 반등세로 돌아섰다.

이후 증가율이 제로를 기록하며 다시 둔화했다.

1월과 3월 소비 호조는 코로나19 지원책에서 지급된 현금지원 덕이다.

4월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8% 감소했다.

지난 3월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8.4% 증가에서 9.0% 증가로 상향조정됐다.

자동차와 휘발유를 제외한 4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8% 줄었다.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21시 4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