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모건스탠리의 순이익과 영업수익(매출)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다.

15일(현지시간) CNBC와 마켓워치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순이익은 35억1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주당 순이익은 1.85달러로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1.65달러를 웃돌았다. 1년 전 같은 기간 순이익은 32억 달러, 주당 1.96달러였다.

영업수익은 14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늘어 예상치인 139억8천만 달러를 상회했다.

자산관리 수익이 29.6% 늘어난 61억 달러에 달해 팩트셋이 집계한 예상치인 59억1천만 달러를 상회했다. 기관 증권 수익은 13.5% 줄어든 70억9천만 달러로 집계됐으나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67억6천만 달러는 웃돌았다.

트레이딩 수익은 31% 줄어든 33억 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40억2천만 달러를 밑돌았다.

주식 인수 수익은 21.5% 늘어 10억7천만 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10억5천만 달러를 웃돌았다.

채권 인수 수익은 9.5% 줄어든 6억4천만 달러로 예상치인 5억4천600만 달러를 넘어섰다.

모건스탠리의 주가는 올해 들어 전날까지 34.9% 올랐다. 같은 기간 S&P500지수는 16.5% 상승했다.

미 동부시간 오전 7시 57분 현재 모건스탠리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장보다 1.59% 하락한 90.99달러에 거래됐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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