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지난 5월 미국의 기업재고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증가세를 보였다.

미 상무부는16일(현지시간) 지난 5월 기업재고(계절조정)가 전월 대비 0.5% 늘어난 2조393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도 0.5% 증가였다.

전달인 4월 기업재고는 2조284억 달러로 전달 대비 0.2% 감소에서 0.1% 증가로 상향 수정됐다.

5월 기업재고는 전년 동월대비로는 4.5% 늘었다.

5월 제조업재고는 0.9% 증가했고, 소매재고는 0.8% 감소했다. 도매재고는 0.3% 늘었다.

5월 판매는 전월 대비 0.3% 줄어든 1조6천159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로는 28.7% 급증한 것이다.

5월 말 기준 판매 대비 재고비율은 1.26%로 지난 4월의 1.25%보다 소폭 낮아졌다. 지난해 5월에는 1.5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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