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기업이 창출하는 이익뿐만 아니라 이익을 창출하는 방식도 살펴보는 지속가능 투자에 관리 대상 전체 글로벌 자산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35조3천억달러가 투자됐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19일 보도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세계 지속가능 투자 연합은 지난해 초 기준으로지속 가능 투자규모가 2018년 대비 15% 늘어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지속 가능 투자는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ESG 등도 중시하는 투자를 일컫는다.

2년마다 열리는 세계 지속가능 투자 연합회는 보고서를 통해 미국, 유럽, 오스트리와 아시아, 일본 및 캐나다에서 관리되는 자산의 35.9%는 2020년 초까지 지속가능성을 추구했다고 지적했다.

연합회는 "이 보고서는 지속 가능 투자가 세계 자본 시장을 형성하는 주요한 원동력이며, 결과적으로 이러한 세계 시장에서 자본을 조달하려는 기업들과 다른 기업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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