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미국의 6월 신규 주택 판매가 3개월 연속 감소했다.

미 상무부는 26일(현지시간) 6월 신규 주택판매가 전월 대비 6.6% 급감한 연율 67만6천 채(계절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 전망치는 3.4% 늘어난 79만5천 채였다.

5월 수치는 기존 76만9천 채에서 72만4천 채로 하향 수정됐다.

6월 신규주택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19.4% 줄어든 것이다.

6월 신규주택 판매 가격 중간값은 36만1천800달러, 평균값은 42만8천700달러로 집계됐다. 중간값은 전달의 37만4천 달러보다 낮아졌다.

계절조정 기준으로 6월 말 기준 판매 가격은 35만3천 달러를 기록해 전달의 33만 달러보다 높아졌다, 신규 주택재고는 6.3개월치로 전달의 5.1개월치보다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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