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골드만삭스가 에너지나 항공 관련주와 같이 팬데믹으로 하락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빛을 잃지 않은 주식을 매수할 때라고 권고했다.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데이비드 코스틴 골드만삭스 미국 주식 전략 헤드는 "델타 변이에 대한 우려가 과장된 것이며, 시장은 강한 주식 수요와 경제 재개로 계속 지지될 것"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그는 "투자자들은 델타 변이가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지만 새로운 부담이 시장의 주요 리스크를 초래해서는 안될 것"이라며 "백신 접종, 가계와 기업의 주식 수요, 매력적인 상대 가치가 주식 자금유입과 가격을 떠받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를 토대로 여러 항공 관련주와 에너지 관련주를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항공 관련주는 제트블루에어웨이즈(JetBlue Airways), 유나이티드항공(United Airlines), 사우스웨스트항공(and Southwest Airlines), 여행 관련주는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가 포함됐다.

에너지 관련주는 뉴포트리스에너지(New Fortress Energy)와 발레로 에너지(Valero Energy)등을 꼽았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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