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맥클렘 총재는 캐나다 내셔널포스트신문에 실은 논평에서 물가 상승 요인이 대체로 일시적이기 때문에 정책 당국자들은 캐나다의 높은 인플레이션에 과민 반응해서는 안된다고 언급했다.
이 논평은 캐나다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대비 3.1% 상승했다는 캐나다 통계청 발표가 나온 후 하루 만에 발표됐다.
맥클렘 총재는 "높은 인플레이션은 지난해 셧다운 동안의 가격 하락, 소비자 취향의 변화, 일부 상품 부족 등 대부분 팬데믹의 특수 상황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이 모든 요인이 가격을 올렸지만 이중 어떤 것도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그는 "그래서 일시적인 가격 상승에 과민 반응해서는 안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은 내년에 중앙은행 목표 범위인 1~3%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syjung@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3시 0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정선영 기자
syj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