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미국의 금리가 5천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뱅크오브아메리카가 분석했다.

30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BOA는 동향 보고서를 통해 지난 29일 한때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이 연 1.15%를 기록하는 등 5천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마켓워치는 엄밀하게 말하면 이미 2005년에 출간된 '이자율의 역사'라는 책을 바탕으로 작성된 것이라고 지적하면서도 해당 차트는 검토해야 할 정도로 놀라운 것이라고 강조했다.

BOA의 글로벌 투자전략 담당이 데이비드 존스는 "다음 5천 년 동안에는 금리가 오르겠지만 월가는 당분간은 그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우려하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BOA는 보고서를 통해 인플레이션 보호 채권으로 32억달러가 유입되면서 주간 단위로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저금리에 대한 믿음은 상승 추세인 기술주에 대한 자금 유입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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