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델타 변이가 경제 성장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경우 빠른 테이퍼링을 요청한 의견을 조정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2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카플란 총재는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무시할 수 없는 것이 델타 바이러스의 경로"라며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까지 델타 변이를 자세히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델타 변이로 사무실 복귀와 고용, 생산이 둔화되고 있다"면서 "데이터를 보면 소비자들의 이동성은 아직 둔화되는 않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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