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인포맥스가 27일 오후 5시 18분에 송고한 '현대중공업, 마감 경쟁률 405.50대 1…증거금 56조' 기사에서 본문 중 마지막 문장 '오는 1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를 '오는 1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로 바로잡습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현대중공업 일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증권사 8곳 기준 405.50대 1로 집계됐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일반 공모주 청약에 총 56조562억 원의 자금이 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8월 크래프톤 일반 공모주 청약에 모인 증거금 5조 원보다는 높지만 카카오뱅크 57조 원, SK바이오사이언스 64조 원 등에는 밑도는 수준이다.

미래에셋증권의 현대중공업 최종 청약 경쟁률은 409.02대 1로, 청약 증거금은 18조996억 원이 모였다.

한국투자증권의 경쟁률은 402.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17조8천95억 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하나금융투자, KB증권, 삼성증권, 대신증권 경쟁률은 각각 416.81대 1, 398.50대 1, 395.39대 1, 385.74대 1로 집계됐다. 증거금은 각각 7조4천39억 원, 7조786억 원, 2조4천582억 원, 1조278억 원으로 나타났다.

DB금융투자와 신영증권의 경쟁률은 각각 416.39대 1, 401.27대 1을 기록했고, 증거금은 각각 1조1천95억 원, 1조692억 원이 모였다.

현대중공업 공모가는 희망 밴드 상단인 6만 원이었다.

경쟁률 및 증거금은 잠정 수치로, 증권사 간 중복 청약이 금지돼 중복 청약 제거 과정을 거치면 일부 수치가 변동할 수 있다.

일반 공모 청약 물량의 절반은 최소 청약 수량을 충족한 모든 청약자에게 균등 배정 방식으로 나눠진다. 청약 계좌 수가 균등 배정 물량을 넘어서면 추첨으로 배분한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7일 10시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공모 청약을 모집했고, 오는 1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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