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애플이 오는 14일(미국 시간) 새로운 아이폰과 애플워치, 에어팟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14일에 연례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CNBC는 애널리스트들의 말을 인용해 이번 이벤트에서 새로운 아이폰, 애플워치, 에이팟 모델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모건스탠리의 애플 공급망 담당 애널리스트는 CNBC에 2021년 가을은 아이폰13 제품군, 애플워치7, 에어팟3, 새로운 아이패드와 맥북프로 제품 출시의 바쁜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애플 M1 역시 연말 이전에 출시될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은 주로 가을이 시작되는 9월에 새로운 제품을 내놓으면서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아이폰12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10월로 이벤트 시기가 미뤄지기도 했다.

올해는 다시 9월에 신제품들을 공개함으로써 다시금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CNBC는 올해는 새로운 아이패드와 맥북프로 노트북도 가을에 업데이트가 될 예정이라며 애플이 이번 이벤트에서 모두 한꺼번에 진행할지, 여러 이벤트로 나눠서 공개할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보도했다.

새로운 아이폰의 이름 역시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CNBC는 새 아이폰 모델이 아이폰13이라고 불릴지, 아니면 아이폰12s 또는 다른 이름으로 불릴지 공개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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