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미국의 지난 2분기(4~6월) 경상수지 적자가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다.

미 상무부는 21일(현지시간) 2분기 경상적자가 1천902억8천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9억 달러(0.5%) 증가한 것이다.

올해 1분기 경상적자는 1천957억4천만 달러에서 1천894억2천만 달러로 수정됐다.

지난해 4분기 경상적자는 1천750억8천만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2분기 경상적자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1천906억 달러를 소폭 밑돌았다.

2분기 경상적자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3.3%로 1분기의 3.4%에서 소폭 하락했다.

상무부는 2분기 경상적자의 확대는 서비스 부문과 1차 소득의 흑자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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