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모건스탠리의 3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가량 증가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건스탠리는 3분기 순이익이 37억1천만 달러, 주당 1.98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는 1.69달러였다.

영업수익(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늘어난 147억5천만 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139억3천만 달러를 웃돌았다.

투자은행 수수료 수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 늘어난 28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딜 자문 수익은 3배가량 늘어난 12억7천만 달러에 달했다.

기업공개(IPO) 및 주식 공개 주간 수수료는 16% 늘어난 10억1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트레이딩 수익은 6% 늘어난 45억2천만 달러에 달했다.

자산관리 사업부 수익은 28% 늘어난 59억4천만 달러, 투자관리 사업부 수익은 38% 증가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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