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커피 필터백, 컵을 비롯한 음료 관련 용품을 생산하는 회사인 누지(NUZE)의 주가가 한때 200% 이상 급등했다.

11일 오후 1시50분 현재(미 동부시간)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누지의 주가는 전일대비 4.70달러(233.83%) 폭등한 6.71달러에 거래됐다.

전일 2만2천287주에 그치던 거래량은 7천829만5천198주로 급격히 늘었다.

주가가 급등하면서 시가총액도 전일 3천300만달러에서 1억2천300만달러로 훌쩍 뛰었다.

이 회사는 음료 관련 제품을 판매, 유통하는 회사로 주로 커피 관련 용품을 판매한다.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누지의 주가는 파트너사이자 스페셜티 커피 로스터 업체인 쿠베 커피(Cuvee Coffee)의 1회분 필터백이 전국 3천개 이상의 월마트 매장에서 판매된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누지는 이 필터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누지의 주가는 한때 7.60달러에 고점을 찍었다.

누지의 최고 혁신 담당자는 야후파이낸스에 "누지의 파트너이자 로스터인 쿠베 커피가 전국의 일부 월마트 매장에서 1회용 필터백을 고객 범위로 확장하는 것을 보게돼 기쁘다"며 "이 파트너십은 커피 애호가들이 쉽게 고품질의 커피를 편리하게 마실 수 있도록 새로운 방식을 제시할 것이며, 인생의 모험을 즐기러 이동하는 사람들에게도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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