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의 지난 9월 기업재고가 월가 예상치를 웃돌았다.

미 상무부는 16일(현지시간) 지난 9월 기업재고(계절조정)가 전월대비 0.7% 증가한 2조1천18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는 0.6%였다.

9월 기업재고는 전년동월대비로는 7.5% 증가했다.

전월인 8월 기업재고는 0.6% 증가에서 0.8% 증가로 상향 수정됐다.

9월 제조업 재고는 전월대비 0.8% 증가했고, 소매 재고는 0.2% 감소했다.

도매 재고는 1.4% 늘었다.

9월 판매는 전월대비 0.9% 증가한 1조6천697억달러를 기록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5.5% 증가했다.

9월말 기준 판매 대비 재고 비율은 1.26%였으며, 이는 지난해 9월 1.35%보다 하락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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