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 소매유통기업인 콜스(kohl's)의 3분기 실적이 개선됐다.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콜스의 3분기 매출은 46억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6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매출 42억7천만달러, 주당순이익 0.64달러보다 높다.

3분기 순이익은 2억4천3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200만달러에 비해 급증했다.

콜스의 경우 팬데믹 기간 동안 미국인들이 집에 머무르면서 새 옷이나 신발을 구입하지 않아 수익이 급감했지만 차츰 외출이 증가하면서 캐주얼 의류 등의 판매가 증가했다.

콜스는 3분기에 5억600만달러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2021년에 총 13억달러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다.

뉴욕증시 개장전인 오전 8시11분 현재 콜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8.73% 오른 61.41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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