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구글클라우드와 함께 '어바이어 인공지능(AI) 가상 상담원'을 개발해 화제를 모았던 어바이어 홀딩스(AVYA) 주가가 22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급등했다. 월가의 예상치를 웃도는 4분기 실적과 매출을 발표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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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어가 구글 클라우드와 개발한 '어바이어 인공지능 가상 상담원의 개념도>

투자전문 매체인 배런스에 따르면 어바이어는 조정된 3분기 이익이 주당 77센트로 예상치 72센트를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분기 매출은 7억 6천만 달러로 분석가들의 예상치 7억 3천870만 달러를 상회했고 전년도보다도 300만 달러 늘었다. 2021년 연간 매출은 29억 7천만 달러로 전년도 28억 7천만 달러에서 3.5% 증가했다.

어바이어는 기업의 클라우드 시스템인 원클라우드(OneCloud)의 연간 반복 매출이 1년 전보다 177% 증가한 5억 3천만 달러라고 밝혔다.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에 위치한 이 회사는 2022년 1분기에 7억 2천500만 달러에서 7억 4천500만 달러의 매출과 63센트에서 75센트 사이의 조정 기준 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팩트셋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같은 기간에 79센트의 조정 기준 이익과 7억 4천680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2022년 연간 매출은 29억 8천만~30억 2천만 달러로 추정된다.

어바이어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오전 9시55분 현재 16% 이상 오른 20.8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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