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내년 주식시장이 긴축정책으로 더 높은 금리와 변동성을 유발하면서 어려운 시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마이클 하트넷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투자 전략가는 "인플레이션으로 금리가 인상될 것이며, 연준은 월가가 어려움을 겪더라도 물가 상승을 막기 위해 긴축 정책을 계속할 잠재적인 위험이 있다"고 봤다.

그는 "중앙은행 유동성에 대한 자산 가격의 민감도는 지난 10년간 극도로 높아졌고, 글로벌 테이퍼링이 시작됐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기업 이익이 급증했지만 중앙은행의 후퇴가 주당 순이익에 압력을 가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로 인한 약세와 자본의 유지가 내년 테마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1년에 인플레이션 충격에 이어 2022년에는 금리 충격이 있을 것이라고 그는 전망했다.

이에 미 달러 롱포지션, 변동성과 소비재, 통신, 대형 제약회사 등의 방어주를 추천했다. 에너지와 석유, 부동산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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