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관할 지역 제조업체들의 활동 지수가 전달보다 둔화했다.

29일(현지시간) 댈러스 연은에 따르면 11월 제조업체들의 기업활동지수는 11.8로 전월의 14.6에서 하락했다.

이날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18.5도 밑돌았다.

지수는 제로(0)를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제조업 생산지수는 27.4로 전월의 18.3에서 상승했다.

신규 수주지수는 전월 14.9에서 19.6으로 상승했고, 수주증가율 지수는 전월 13.6에서 16.8로 올랐다.

설비가동률 지수는 전월 20.1에서 26.4로 상승했고, 출하지수는 전월 13.8에서 24.3으로 올라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용지수는 전월 28.3에서 28.5로 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원자재에 대한 가격지불지수는 전월 76.3에서 82.1을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최종 상품에 대한 가격 수용지수는 전월 기록한 역대 최고치인 49.8에서 42.2로 하락했으나 여전히 역대 평균인 7.6보다 높다.

임금 및 수당 지수는 전월 44.1에서 47.6으로 상승해 역대 최고치에 근접했다.

전망 불확실성 지수는 전월 29.0에서 27.7로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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