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오는 16일 '2021 4차 산업혁명 글로벌 정책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8일 전했다.

지난 2018년 시작된 콘퍼런스는 국제기구와 주요국 전문가들이 4차 산업혁명 정책과 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석학, 국제기구 및 정부 고위 관료, 주한 대사, 스타트업 대표 등 30여 명의 연사가 참여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속화되는 인공지능 시대와 디지털 전환에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 국제사회의 동향과 주요 국가들의 대응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부겸 국무총리의 개회사와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기조발표와 특별대담, 분과토론이 진행된다.

기조발표 주제는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그 어떤 모든 것'이다.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 로버트 앳킨슨 미국 정보기술혁신재단 회장, 울릭 크누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부사무총장, 마가렛 베스타거 유럽연합(EU) 수석부집행위원장이 나선다.

아울러 특별대담에서는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국가전략을 논의하고, 분과토론은 산업경제, 과학기술, 사회혁신 분과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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