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아마존닷컴(NAS:AMZN)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가 15일(현지 시각)에 일시적으로 멈췄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지난주에도 몇 시간 동안 장애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 측은 회사 웹사이트를 통해 오리곤과 노던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문제가 발생했고, 이를 30분 내로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멈춰 서면 이를 사용하는 기업들도 영향을 받는다.

저널은 "기업과 소비자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 더욱 의존하고 있다. 이들이 팬데믹 때문에 재택근무를 하게 돼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미국 나스닥시장에서 아마존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50% 상승한 3,466.30달러로 장을 마쳤다.

ytseo@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0시 5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