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빈 기자 = 경찰공제회는 22일 이문수 전 경기북부경찰청장이 경찰공제회 신임 사업관리이사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신임 사업관리이사는 지난 11월 25일 대의원회 의결과 12월 14일 경찰청장 승인을 거쳐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2023년 12월 19일까지 2년이고, 1회 연임 가능하다.

사업관리이사는 경찰공제회에서 사업운영본부와 회원복지본부를 관장하는 임원이다. 사업운용본부는 직영사업과 임대사업을, 회원복지본부는 회원공제 업무와 복지 업무를 맡는다.

이 신임 이사는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간부후보생 36기로 경찰에 입직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장, 부천원미경찰서장, 충북경찰청 2부장, 서울경찰청 보안부장, 경찰인재개발원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경기북부경찰청장을 끝으로 퇴직했다.

이 신임 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임직원, 대의원, 운영위원, 경찰청과 서로 소통하고 상생하는 분위기를 유지하고, 산하 소관부서는 가시적 및 합리적으로 관리하며, 직원들의 직무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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