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골드만삭스가 가상화폐 대장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10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디지털 자산과 비트코인의 확장 솔루션이 광범위하게 채택되면 시장 점유율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5일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금리 및 외환전략가인 자크 팬들은 전날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디지털 자산과 비트코인의 확장 솔루션의 광범위한 채택 덕분에 "가치 저장" 수단으로 시장점유율을 금에서 더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

가치 저장 수단은 가치가 떨어지지 않고 유지되는 자산을 의미한다. 비트코인 지지자들은 오랫동안 가상화폐를 "디지털 금"이라고 선전해 왔다.

팬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가치 저장" 시장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통 물량 조정 시가총액은 7천억 달러에 못미친다. 이는 일반 대중이 투자 목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2조 6000억 달러의 금과 비교된다.

그는 비트코인 채굴의 높은 에너지 소비가 가상화폐의 제도적 채택에 "중요한 장애물"로 남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은 최근 약 4만6천39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1% 하락했다. 11월 최고가인 6만8천990달러에서 30% 이상 하락한 수준이다.

n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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