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투자회사인 파이퍼 샌들러가 사진 공유 소셜미디어(SNS) 핀터레스트(PINS)의 주가 전망을 긍정적으로 제시했다.

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파이퍼 샌들러는 핀터레스트(NYS:PINS)에 대한 사용자 증가에 대한 우려가 과장됐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Overweight)로 제시했다.

핀터레스트의 목표주가는 58달러에서 53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토마스 챔피온 파이퍼 샌들러 애널리스트는 "핀터레스트가 지난해 2분기부터 3분까지 사용자 수가 줄었지만 2022년에는 완화될 것"이라며 "모바일을 쓰지 않는 사용자들이 줄면서 역풍을 주도했지만 이들은 수익에 덜 기여하며, 모바일 사용자는 2분기와 3분기에도 다수의 수익을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핀터레스트의 주가는 2021년에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1년 동안 50% 이상 하락했다며 현 주가 수준이 비정상적으로 저렴해 보인다고 파이퍼 샌들러는 평가했다.

주가가 80달러대에서 30달러대로 하락한 것은 과매도 상태로 보인다고 파이퍼 샌들러는 설명했다.

뉴욕증시 개장 전인 오전 7시59분 현재(미 동부시간) 현재 핀터레스트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72% 오른 33.70달러에 거래됐다. 핀터레스트(NYS:P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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