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우리금융지주가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 신요환 전 신영증권 대표·윤인섭 푸본현대생명 이사회 의장을 선임했다.

우리금융은 6일 사외이사 후보를 확정하고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예금보험공사 지분 매각에 따라 사외이사 후보 추천권을 보유하게 된 유진프라이빗에쿼티(이하 유진PE)는 신요환 전 신영증권 대표를 추천했다.

신 신임 이사는 고려대 경영대학·일리노이 주립대학 금융공학 석사 과정을 졸업하고, 신영증권에서 약 32년간 임직원으로 근무했다. 영업, 인사, 재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을 뿐 아니라 파생상품본부, 리테일영업본부 등을 두루 거치며 금융 전반에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췄다는 평가다.

윤 후보는 앞서 첨문악 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푸본생명이 추천한 인사다. 윤 신임 이사는 연세대 상경대 응용통계학·경영전문대학원 회계학 석사를 졸업했고, KB생명보험·하나생명보험·한국기업평가 등의 대표이사를 지낸 전문 경영인이다.

우리금융은 이달 27일 임시주총에서 이들 신임이사의 선임건을 결의한다.
 

 

 

 


ywkim2@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4시 25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