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직전주보다 증가했다.

미 노동부는 6일(현지시간) 지난 1월 1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7천 명 증가한 20만7천 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19만5천 명을 웃도는 수준이다.

2021년 12월 25일로 끝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19만8천 명에서 20만 명으로 상향 수정됐다.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직전 주보다 20만4천500명으로 직전주보다 4천750명 증가했다.

일주일 이상 연속으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 수는 증가했다.

2021년 12월 25일로 끝난 주간의 연속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175만4천 명으로 직전주보다 3만6천 명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18일로 끝난 주까지 모든 프로그램에서 계속 혜택을 받는 사람의 수는 직전주보다 19만9천869명 감소한 172만2천352명으로 집계됐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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