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는 가상화폐 거래 플랫폼인 코인베이스 글로벌(NAS:COIN)이 단순한 거래소 기업 이상이며 큰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6일 CNBC에 따르면 BofA의 분석가인 제이슨 쿠퍼버그는 코인베이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 340달러로 유지했다. 이는 전날 종가대비 45% 높은 수준이다. 회사가 가상화폐 거래를 넘어 확장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등급 변경의 주된 근본적인 이유는 가상 화폐 소매 거래를 넘어 수익 다각화의 징후가 늘어나고 있는 것을 관찰하고 있기 때문이다"면서" 이는 22년 이후에 가속화될 수 있는 추세다"고 강조했다.

BofA가 확인한 다른 수익원은 여전히 가상자산이지만 NFT(대체불가토큰) 및 분산형 금융 프로젝트와 같이 코인 가격과 덜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그는 "우리의 견해로는 이러한 비 거래 수익원의 규모가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식에 대한 관심 증가를 촉진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등급상향 조정은 가상화폐 및 관련 종목이 극심한 침체로 타격을 받은 상황에서 나왔다.

코인베이스는 전날 6% 이상 하락한 것을 포함해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한때 4만3천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코인베이스는 이날 오전 10시10분 현재 3.6% 하락한 225.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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