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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밈 주식'(MEME stock·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 개인 투자자들이 몰리는 주식)이 새해 들어 별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게임스탑(NYS:GME)과 AMC 엔터테인먼트 홀딩스(NYS:AMC)는 2022년 첫 주에 10%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지난해 이들 주식은 개인투자자들이 몰려들면서 롤러코스터를 탔다.

게임스탑은 2021년에 688%, AMC 엔터테인먼트 홀딩스(NYS:AMC)는 1,183%의 놀라운 수익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는 그리 녹록지 않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WSJ는 "금리 인상 우려가 주요 주가지수에 부담을 주면서 고공행진을 펼치던 주식과 성장기업의 주식에 타격을 주고 있다"며 "게임스톱, AMC 뿐 아니라 개인투자자들에 인기있는 베드배스앤드비욘드, 팔란티어, 니오 등도 거의 6% 이상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오전 11시4분 현재(미 동부시간) 연합인포맥스 종목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게임스탑은 전일대비 0.70% 하락한 128.45달러에, AMC엔터테인먼트는 0.40% 오른 22.84달러에 거래됐다.

게임스탑과 AMC엔터테인먼트는 전일 종가기준으로는 각각 13.12%, 10.75% 급락한 바 있다.

팔란티어 테크(NYS:PLTR)는 0.88% 하락한 16.81달러를 나타냈다. 팔란티어는 전일 종가는 전거래일 대비 6.66% 하락했다.

베드 배스 앤드 비욘드(NAS:BBBY)는 8.38% 오른 14.48달러에 거래됐다. 이 주식도 전일 종가는 10.84% 내린 바 있다.



관련 종목: 팔란티어 테크(NYS:PLTR)AMC 엔터테인먼트 홀딩스(NYS:AMC)게임스탑(NYS:GME)베드 배스 앤드 비욘드(NAS:BB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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