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트래블러스 컴퍼니스(NYS:TRV)의 주가가 실적 호조에 3% 이상 올랐다.

20일(미 동부시간) 오전 9시 48분 현재 미국 보험 회사 트래블러스의 주가는 전날보다 3.25% 오른 165.27달러를 기록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트래블러스의 4분기 순이익은 13억3천만 달러로 주당 5.37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의 13억1천만 달러, 주당 5.10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조정 주당 순이익은 직전 년도 4분기 4.91달러에서 지난해 4분기 5.20달러로 올라섰다. 이는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3.86달러를 크게 웃돈다.

총 영업수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7% 늘어난 90억1천만 달러로 예상치인 86억6천만 달러를 상회했다.

순보험료는 10% 늘어난 80억 달러로 시장의 예상치인 78억8천만 달러를 웃돌았다.

순투자소득은 9.7% 증가한 7억4천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사모 투자 및 부동산 제휴 투자 수익률이 개선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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