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JP모건자산운용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 더 강한 긴축에 나설 경우 기술주가 추가로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JP모건자산운용의 휴 김버 전략가는 금리 인상은 채권 금리를 추가로 밀어 올리게 되며, "주식은 채권시장에서 실마리를 계속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식시장 전반에 대해서는 낙관하지만, 에너지와 금융과 같은 경기 민감주가 기술과 같은 성장 관련주보다 더 나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버 전략가는 "지난 10년간 익숙했던 것과 꽤 다른 주식시장의 주도주를 보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들어 이날까지 나스닥지수는 7% 이상 하락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각각 4%, 2.8%가량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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