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 홈트레이닝 운동기구 회사인 펠로턴 인터랙티브(NAS:PTON)의 주가가 수요 부진에 따른 일시적인 생산 중단 가능성에 급락했다.

CNBC와 마켓워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일(현지시간) 펠로턴 인터랙티브(NAS:PTON)이 내부적으로 자전거와 러닝머신 등의 피트니스 제품 생산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보도했다.

CNBC는 펠로톤이 비용 통제를 위해 수요 전망을 줄이고, 생산도 줄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CNBC보도에 따르면 펠로톤은 컨설팅업체 매켄지와 협력해 비용 구조를 검토했으며, 감원 가능성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펠로톤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홈트레이팅이 인기를 끌면서 주목을 받았지만 최근에는 수요 부진에 시달리면서 올해 들어 주가가 30달러 이하로 떨어졌다.

펠로톤은 별다른 코멘트를 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1시55분 현재(미 동부시간) 펠로턴 인터랙티브(NAS:PTON)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6.27% 급락한 26.66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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