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대 개막식 열린 인민대회당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JP모건은 올해 중국 경제성장율 전망치를 이전 4.9%에서 5.1%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JP모건은 지난 주말 중국 정부가 예상보다 높은 성장목표를 제시한 데 영향을 받아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일 중국 정부는 올해 경제 성장률을 5.5% 부근에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작년 4분기 경제성장률이 4%로 미끄러진 뒤 많은 경제학자가 예상했던 것보다 높았다.

JP모건은 중국 정부가 연간 경제성장률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이는 곧 시장의 중국 성장 전망과 정책 전망을 대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런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국내외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도전적인 상황이라고 JP모건은 예상했다.

spnam@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2시 0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