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월스트리트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이 넷플릭스, 아마존, 애플 등 뉴욕증시 빅테크 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UBS는 이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아마존(NAS:AMZN)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UBS의 분석가들은 아마존의 실적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라며, 특히 하반기의 실적이 우수할 것으로 예상했다.

JP모건은 넷플릭스(NAS:NFLX)에 대한 '비중 확대(overweight)' 의견을 유지했다. 가장 최근 데이터로 보면 넷플릭스의 신규 구독자가 당초 일정보다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웰스파고는 마이크로소프트(NAS:MSFT)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웰스파고는 자사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가 가장 선호하는 경기 방어주라고 전했다.

베어드는 애플(NAS:AAPL)에 대한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 의견을 유지했다. 다만, 애플이 높아진 물가 압력에 단기간의 부담을 감내해야 할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의류업체 나이키(NYS:NKE)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도 나왔다. 모건스탠리는 나이키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번스타인은 나이키에 대한 투자의견을 최초로 개시하고 '시장수익률 상회'를 제시했다. 나이키의 시장 지위가 과거 어느 때보다 좋다고 분석했다.

에버코어 ISI는 피트니스 체인 플래닛 피트니스(NAS:PLNT)에 대한 투자 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제시했다. 번스타인은 홈트레이닝 업체 펠로턴 인터랙티브(NAS:PTON)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냈다.

투자은행 코웬은 반도체 회사 엔비디아(NAS:NVDA)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제시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NAS:COIN)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도이치방크는 온라인 판매업체 이베이(NAS:EBAY)에 대한 최초 투자의견을 '매수'로 발표했다.

한편 파이퍼샌들러는 전기차 업체 리비안 오토모티브(NAS:RIVN)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로, 제프리스는 금융사 찰스슈왑(NYS:SCHW)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관련 종목:아마존(NAS:AMZN), 넷플릭스(NAS:NFLX), 마이크로소프트(NAS:MSFT), 애플(NAS:AAPL), 나이키(NYS:NKE), 플래닛 피트니스(NAS:PLNT), 펠로턴 인터랙티브(NAS:PTON), 엔비디아(NAS:NVDA), 코인베이스(NAS:COIN), 리비안 오토모티브(NAS:RIVN), 찰스슈왑(NYS:SCHW)





hrlim@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3시 0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