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타벅스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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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월가 투자은행 JP모건이 스타벅스(NAS:SBUX)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JP모건은 스타벅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netural)'에서 '비중 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 주가는 101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전장대비 약 22% 추가 상승한 수준이다.

JP모건은 스타벅스의 세계 매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봤다.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매출은 결국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전망했다.

존 이반코에 JP모건 분석가는 "현재 시점에선 중국의 (코로나) 정책 등에 유념해야 하지만, 결국 전 세계 다른 국가처럼 중국에서의 코로나19 이슈도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욕증시 개장 전인 오전 9시 12분 스타벅스의 주가는 전장대비 5.71% 높은 87.87달러를 나타냈다.

다만 스타벅스의 주가는 연초대비 30% 가까이 폭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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