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빈 기자 = 행정공제회가 지난해 4년 만에 두 자릿수 수익률을 회복했다.

4일 행정공제회는 지난해 운용 수익률이 10.9%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4.8%P 상승한 수치다.

행정공제회의 역대 수익률은 2017년 10.9%, 2018년 4.0%, 2019년 8.5%, 2020년은 6.1%이었다. 지난해 4년 만에 10%대를 회복했다.

지난해 말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18조 9천88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16조 3천573억 원에 비해 16.01%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지급준비율도 110%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공제회 지급준비율은 2017년 95.8%, 2018년 96.6%로 100% 아래를 맴돌았다. 이후 2019년 101.4%, 2020년 103.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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