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로고. 연합뉴스 자료 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올해 유로화가 달러화 대비 패리티(1대1) 수준으로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빈센트 모티에르 아문디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외신 인터뷰에서 "유로화가 앞으로 6개월 이내에 패리티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로화는 2022년 이후 달러보다 강세를 보여왔다.

아문디는 이달 초에 발표한 공식 전망에서 유로-달러 환율 목표치를 1.02달러로 제시한 바 있다고 마켓워치는 설명했다.

그는 "유로존은 성장 둔화 또는 아마도 경기 침체에 직면해 있다"며 "유럽중앙은행(ECB)은 기준금리를 0으로 만들기 위해 두 차례 인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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