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루나·테라 코인 투자로 피해를 본 76명의 피해자들이 권도형 테라폼랩스 최고경영자(CEO)와 신현성 공동창립자를 27일 추가 고소했다.

네이버 카페 '테라 루나 코인 피해자 모임'은 이날 서울남부지검에 투자자들을 대신해 진정서 및 고소장을 제출하고 "루나 코인 피해자 76명의 진정서와 신현성·권도형 사건의 고발장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피해금액은 67억원으로 300쪽 이상의 참고 증거 자료를 검찰에 제출했다고 고발인은 설명했다.

지난 19일에도 법무법인 LKB(엘케이비)앤파트너스가 투자자 5명을 대리해 서울남부지검에 권 CEO와 신 씨 등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고소·고발한 바 있다.

루나 테라 사건 고발장 및 진정서
*자료:네이버 '테라 루나 코인 피해자 모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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