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이날까지 AMD 주가 일별 차트
출처: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월가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반도체 대장주 AMD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AMD(NAS:AMD)에 대한 '비중 확대' 투자의견을 냈다.

목표주가는 103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AMD의 전일 종가 대비 23%가량 높은 수준이다.

모건스탠리는 경기 민감주인 반도체 업계가 침체 우려에 고전을 겪을 수 있지만, AMD 개별 종목의 경우 너무 과도하게 주가가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모건스탠리의 분석가는 "AMD의 주식이 과도하게 조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주가가 지난해 4분기 대비 48% 이상 떨어진 현 수준에서는 리스크가 대부분 반영됐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AMD는 합리적인 밸류에이션과 탄탄한 실적 전망을 보유한 회사다"며 "우리의 커버리지 중 올해와 내년 (실적) 콘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되는 회사"라고 덧붙였다.

관련 종목: AMD(NAS:AMD)





hrlim@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2시 0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