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국내 최대 자금·외환 중개사 중 한 곳인 한국자금중개가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캠페인에 동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23일 한국자금중개는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중증장애인 자립 지원 캠페인 '행복한 출근길'에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출근길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모금 캠페인으로, 모금액은 굿윌스토어의 신규 매장 건립에 쓰인다.

굿윌스토어는 개인과 기업에서 중고 물품이나 새 상품을 기증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에게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장애인직업 재활 시설이다. 전국 14개 매장에서 280여 명의 장애인 직원이 기증품을 분류하고 매장에 진열하는 업무 등을 하며 월급을 받고 있다.

이승철 한국자금중개 대표는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일자리'라는 굿윌스토어의 사명에 깊이 공감한다"라며 "사회적 약자들이 자립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드는 밀알 재단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자금중개는 1996년 설립된 국내 최대 종합금융 중개회사로 금융기관간 환매조건부채권(REPO)과 외환, 채권, 파생상품 거래의 중개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와 시스템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대표 자금중개회사로 손꼽힌다.

한국자금중개 이승철 대표(왼쪽)와 굿윌스토어 한상욱 본부장(오른쪽)
한국자금중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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